그래서 오늘 부터는 책을 읽고 나면 항상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필요한 책의 목록을 만들고 필요한 책만 골라서 좀 더 효율적으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정리된 내용의 일부는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2014년 3월 24일 월요일
오늘부터 독서노트를 씁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책을 읽고 나면 항상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필요한 책의 목록을 만들고 필요한 책만 골라서 좀 더 효율적으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정리된 내용의 일부는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자기 동기 부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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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8일 화요일
에버노트 간단 팁 | 스택 생성하기
에버노트 간단 팁
스택 생성하기
지난 포스트에서 윈도우의 폴더개념인 노트북에 대해서 사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에버노트에는 노트북의 부모격인 스택이 있습니다. 즉 윈도우에서는 폴더를 담은 폴더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노트북의 묶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윈도우에서는 폴더의 깊이를 제한하지 않지만 에버노트에서는 스택 - 노트북 - 노트로 깊이를 매우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스택을 다시 스택으로 묶을 수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노트북과 스택을 이용해 분류를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고심해서 분류를 해야합니다.
스택을 만드는 방법은 스택에 넣을 노트북을 드래그 해서 다른 노트북과 곂치게 하면 두개의 노트북이 묶이고 스택이 만들어집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스택에 포함시킬 노트북을 우클릭 후 스택에 추가 - 새 스택(N)을 순서대로 누르시면 스택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 간단 팁 | 노트북 생성하기
에버노트 간단 팁
노트북 생성하기
에버노트 간단 팁 | 노트 생성하기
에버노트 간단 팁
노트 생성하기
2014년 3월 5일 수요일
사용기 | 저렴한 차세대 표준 지원 무선 공유기
왼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사용하게된 a104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고 한 개의 안테나만 사용하던 기존 공유기와 달리 3개의 안테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집에서 설치를 해구요. 공유기에 불이 잘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존 공유기와의 속도를 테스트해볼텐데요. 테스트환경은 802.11ac를 지원하는 맥북 에어 2013년형을 사용했습니다. 100M급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한 곳은 speedtest.net을 사용해 테스트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의 속도입니다. 사실 무선인터넷으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속도인데요. 공유기를 바꾸고나니 그 속도가 훨씬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 교체한 a104의 속도 테스트 화면입니다. 핑도 굉장히 개선되었고 다운로드 속도나 업로드 속도도 유선 인터넷에 가까울 정도로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02.11ac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5GHz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라면 속도가 꽤나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도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이 기존의 공유기이고 아래가 a104모델입니다. 기존에 비해서 업로드나 다운로드 속도가 10Mbps이상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용자들도 교체하시면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104는 5GHz 대역을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공유기에 비해서 간섭이 적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5GHz 대역을 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속도도 빠른 편이구요. 다만 고주파 대역이다보니 벽들을 투과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설치시 집에서 가장 개방된 환경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이에프엠네트웍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개봉기 | 저렴한 차세대 표준 지원 무선 공유기
학교 연구실에 오니 택배가 하나 도착해 있더군요. 박스를 비닐팩에 포장해서 배송하셨더라구요. 체험단 선정된지 며칠안되서 배달이 되어 다소 놀랐습니다.
박스의 외관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얀색입니다. 포장이 잘되어 외관상 크게 손상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시디와 매뉴얼, 공유기,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박스 구성도 꽤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 상품 구성물은 이렇습니다. 여느 공유기와 크게 다르지 않구요. 아래쪽 가운데 보이는 것은 공유기를 세울 수 있는 스탠드입니다. 랜선도 하나 동봉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유기는 ipTIME의 공유기들 처럼 하얀색이구요. 공유기 상태를 나타내주는 부분은 검은색으로 처리했습니다. 다른 공유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안테나가 3개라는 것이 다르군요.
사진이 잘보이실지 모르겠으나 좌우 두개의 안테나는 2.4GHz 대역의 안테나이구요. 가운데는 5.0GHz 대역의 안테나입니다. 이 가운데 안테나 덕분에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지요.
같이 동봉된 스탠드를 사용해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세워두니 더 고급스러워보인다고 할까요? 이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사용기와 속도를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이에프엠네트웍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014년 3월 3일 월요일
4학년 공대생이 말하는 대학 입학 준비
안녕하세요. 어느덧 개강알리는 삼일절이 지났군요. 이번 겨울을 졸업작품을 하면서 바쁘게 보냈더니 벌써 개강이 다나왔네요. 저희 학교는 지난주에 입학식이 있는데요. 이번 학기면 저도 4학년이 된답니다. 신입생들을 보면 저도 파릇파릇했던 1학년일 때가 떠오릅니다. 아무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놀 수 있었던 1학년이 말이지요. 물론 저는 대학원을 진학할 예정이라 취업에 시달리지는 않지만 자신의 길을 닦아나가야 한다는 중압감은 역시 1학년 때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인 것 같습니다. 제 동생도 이번 년도에 대학에 합격하여 14학번 신입생이 되었는데요. 워낙 제가 옆에서 챙겼던 동생이라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걱정이 되는군요. 그래서 신입생 입학 가이드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제가 대학생활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학점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지만 주변에서 너는 원래 잘하잖아라는 소리 정도는 듣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 만들기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다들 하나의 이메일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나 네이트, 다음 등을 사용하고 있겠죠. 많은 분들의 메일함에는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읽지않은 메일들이 쌓여있을 것입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필요없는 구독 목록은 취소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적합한 곳은 구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본인의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만일 계정이 본인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하거나 전용앱을 다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생부터는 꽤나 많은 의사소통을 메일로 하게될 것입니다. 따라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계정을 하나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이메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스케쥴 관리를 하자
많은 분들이 공부하면서 학업계획표를 짜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나중되니 반복되는 계획이라서 고3때에는 계획없이도 움직일 수 있더라구요. 그 만큼 고등학교 때까지는 스케쥴이 간단한 편입니다. 하지만 대학은 다소 다릅니다. 레포트는 수 없이 쏟아지고 각기 다른 시험 기간은 혼란을 불러옵니다. 단순히 지각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1학년 때 느꼈던 부분이구요. 그래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꽤나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스케쥴러를 보는 것만으로도 할일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현재는 일이 더 많아져서 추가로 할일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프로젝트 처럼 관리하자
고등학교의 일률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본인이 선택하고 수강하는 시스템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론 혼란 속에 빠진 것만 같습니다. 여러 과목이 혼재하면서 시험기간이나 레포트 제출 일자를 착각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레포트라고 해도 성적에 꽤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레포트를 잊는 날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특히 1학년 때 많이 겪었습니다. 1학년 수업은 유난히 연습문제를 풀어 제출하라는 레포트가 많았거든요. 고학년으로 갈 수로 꽤 규모가 있는 레포트를 만나게 되서 잊어버려 제출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걸 다루기에 다소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각 수업을 관리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각 수강 과목을 프로젝트로 만들고 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은 프로젝트에 대한 개념이 부족할 수 있지만 과목별로 프로젝트를 두어 할 일들을 묶어서 관리하게 되면 착각하는 일도 드물고 규모가 큰 과제도 프로젝트 내에서 쪼개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다루기도 쉬워집니다.
자신의 생활 규칙 만들기
대학에 들어가면서 고등학교를 벗어나 엄청난 자유를 경험하면서 생활이 틀어지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집을 떠나 생활하는 학생들이 더욱 그러더군요. 저도 3년 가까이 자취를 하면서 초기에는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술을 먹기위해 친구들을 집에 들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규칙을 만들어 방에 크게 붙여두었습니다. 그러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주의를 환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정한 규칙은 아침 8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현재는 시간은 점점 당기고 있습니다. 수업이 늦게 있더라도 일찍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미쳐 못한 일들을 할 수도 있고 하루가 굉장히 길어집니다.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다면 일부러 모든 수업을 아침 일찍 배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자신을 평가하고 일종을 보상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동시간을 줄이자
많은 분들의 통학시간은 짧으면 30분 길면 2시간도 걸릴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는 저도 학교까지 걸어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집에서 통학을 하면 2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자취를 선택했지요. 통학을 하기위해서 긴 시간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다녀야할 이유가 없다면 가감히 출가 선언을 하십시오. 물론 경제적인 도움을 받기에는 다소 어려워지기는 하겠지만요. 방학을 이용해 공장 등에서 일하면 학기중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으로 사용되었던 시간을 좀 더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면 미래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산적인 활동이 긍정적인 방향이어야겠지요.
술은 적당히
1학년은 술자리가 참 많습니다. 특히 죽어라 마시는 술자리는 더더욱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수업도 하루씩 빠지게 되고 생활이 흐트러집니다. 먹고 나서도 멀쩡하다며 다음날 또 술을 마시는 친구들도 있고 일주일내내 친구들을 자취방에 불러 술판을 벌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술을 먹으면 그 만큼 나중의 시간까지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만 하는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술은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순간까지만 마시고 해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산하는 것이 힘들다면 먼저 자리를 일어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여나 술을 억지로 먹는 분들은 절대 그러지 마세요. 과감히 이야기하세요. 더는 못 먹을 것 같다라구요. 다만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재미있게 같이 놀아야겠죠.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본인이 조절하며 끝까지 같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람은 가리되 적은 만들지 말자
제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지는 가치관입니다. 저는 한 사람과 인연을 맺을 때 죽을 때까지 오래갈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생각합니다. 그 만큼 저도 노력을 하는 편이구요. 제가 겉으로 보면 굉장히 이해관계를 따지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사람을 수단으로써 가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으로써 사람을 가리라는 것 입니다. 간단하게는 본인을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을 가리면되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지인정도의 관계에서 진전시키지 말라는 이야기지 적으로 만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특히 원수간의 인연은 질기고도 질깁니다.
대학은 취업을 위한 곳이 아니다
취업 전쟁터에서 고분분투하는 4학년들을 보면 마치 대학이 취업의 전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취업을 위한 대학진학이었다면 단순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취업 준비를 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지 취업을 하기위한 곳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쓸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가르치지도 않으며 그 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대학에서는 내가 이 분야에서 먹고살아도 될지, 계속해서 이 커리어를 꾸려 나가도 될지 등을 판단하는 곳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취업을 위해서 라는 생각은 버리길 바라며 본인의 꿈에 가까운 것을 쫒길 바랍니다. 만일 꿈이 없다면 먼저 꿈을 꾸어야겠지요.
즐겨라
공부에 치이고 취업에 치이면 정작 즐길 시간은 전혀 없습니다. 누군가는 대학에서 낭만을 찾는 것은 사치이며 그 시간에 스펙을 쌓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대학은 취업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당장 지구가 망한다면 하고 싶은 일을 꼽으라 하였을 때 그 누구도 스펙을 쌓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당장 즐거운 것을 찾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서 지금 노력하더라도 미래의 그 날을 떠올리면 웃을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