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아! 스트레스~! | 피곤할 때 생기는 구내염

아! 스트레스~!

피곤할 때 생기는 구내염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구내염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갑자기 저도 구내염이 생겨서 구내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몇 가지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서 이를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구내염 혹은 입병(잇병)이 한 번 발생하면 치유될 때가지 꽤나 거슬리고 아프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생기는 사람은 구내염을 달고 살더군요. 찾아보니 구내염도 종류가 몇가지 되더군요. 이 포스팅은 구내염에 대한 비전문가가 쓴 글이므로 구내염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구내염의 종류

구내염의 종류가 하나인줄 알았는데 꽤 종류가 되었습니다. 질병의 원인과 증상 등으로 분류가 되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많이 생기는 것이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입니다. 다만 일부의 경우 구강암과 같이 암으로 진행하거나 암인데 구내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canker sore)
말 그대로 입 안에 궤양이 생기는 구내염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면역체계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 혹은 스트레스나 피로 등을 원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냄염에 걸렸을 때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이고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의 경우 염증 부위가 원형 혹은 타원형이고 주위는 붉게 안쪽은 하얗게 나타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cold sore)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 주변에 발생하고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심합니다. 구강 내에 점막까지 침범하면 대상포진처럼 물집이 생기도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기전에 잘 나타나고 전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걸리는 경우를 자주 본 것 같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칸디다증(candidasis)
칸디다증의 원인은 바로 칸디다라는 병원균입니다. 칸디다는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상증식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유아나 노인 등에게 잘 나타나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나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에게도 잘 나타납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에 걸릴 경우에는 당연히 말할 필요없이 잘 걸립니다. 따라서 큰 질병을 앓고 있지 않은데도 칸디다에 의해서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의심해봐야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 & 예방법

일반적이 구내염은 1~2주 내에 자연히 치유가 됩니다. 연고제나 항균세정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헤르메스성 구내염의 경우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의 경우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구강 청결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구강점막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견과류, 과자, 짜고 매운 음식들이 있습니다. 구내염은 입안에 생긴 상처로 인해서도 자주 발생하는데 말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하고 교정장치를 하고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이 되지는 않았지만 비타빈 C와 B, 철분, 엽산 등을 섭취시 발병율이 낮아지고 빠르게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금연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