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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1일 수요일

뇌는 어떻게 기억할까 | 번역

뇌는 어떻게 기억할까

최근 제가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 기억에 관한 많은 글들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는데 포스팅하기에 적당한 글을 발견하여 번역해서 올립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글은 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Chris Sherwood라는 사람이 쓴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제가 영문글을 보는데 익숙하다보니 오히려 번역을 잘 못해서 글이 이상할 수 있으니 어색한 문장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Introduction

우리의 뇌는 많은 복잡한 부분들로 구성된 복합적 생체 기계이다. 뇌의 각 부분은 서로 다른 기능을 하고 있다. 숨을 쉰다 거나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이 우리가 매일 매 시간  저절로 일어나는 행동부터 느끼고 맛보고 냄새를 맡고 듣는 것까지 모두 뇌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뇌가 하고 있는 가장 복잡한 처리 중 하나는 바로 사건이나 정보 등을 기억하는 것이다.

Sensory Memory

감각적 기억은 뇌가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억의 첫 번째 타입이다. 그러나 감각적 기억은 우리의 메모리 뱅크에서 가장 작은 시간을 소모한다. 감각적 기억은 우리가 보고, 듣고 무언가를 느낄 때 동작한다. 우리의 감각은 무언가에 작용하였을 때 뇌의 감각적 레지스터에 저장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는 정확히 무엇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처리되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이곳에서 뇌는 이 감각적 사실이 단기 기억이나 장기 기억 뱅크로 옮길만큼 중요한지 결정하게 된다. 만일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그 공간은 다시 새로운 감각적 사실(자극)이 대신하게 되고 이전의 자극은 잊어버리게 된다. 만약에 감각적 기억이 충분히 중요하다면 뇌의 기억의 다음 기억의 영역으로 옮겨지게 된다. 감각적 기억은 감각적 레지스터에 단 수 초간 존재한다.

Short-term Memory

단기 기억은 수 초가 존재하는 감각적 기억에 비해서 수 분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다르다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기억이 이 영역에 도달하게 되면 더 복잡한 아이디어로 처리된다. 감각적 기억이 찰라의 사진처럼 어떠한 처리도 없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단기 기억은 두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Regular 단기기억과 Working 단기기억이다. Regular 단기 기억은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뇌에 존재하고 장기 기억 뱅크로 넘어 갈 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된 기억이다. 따라서 더 중요한 정보에 의해서 사라지게 된다. Working 단기 기억은 반복적인 정보에 의해서 계속 유지되는 단기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Long-term Memory

장기 기억은 뇌가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에 필요한 대부분의 행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시작은 인코딩이다. 인코딩은 쉽게 말해 뇌에 맞게 부호화시켜 저장하는 것이다. 장기기억의 디테일한 기억, 즉 냄새, 색깔 등을 해마에 저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해마와 전두엽에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와서 이를 전기적 신호로 만들어 각각의 뇌의 다른 영역으로 보낸다. 어떤부분은 냄새에 관련된 기억을 저장하고 어떤 부분은 냄새나 숫자에 관련된 정보를 저장한다.

Synapse

기억이 얼마나 강하게 남느냐는 기억과 연결관 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의 세기에 달려있다. 당신이 뇌에 저장된 정의 조각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습하거나 생각할 수록 시냅스가 더 많이 사용된다. 스냅스가 더 자주 사용될 때 그 세기가 커지게 된다. 시냅스는 기억이 더 생생하고 분명하게 기억되도록 한다. 만일 어떠한 기억에 접근할 수 없다면 이는 시냅스의 세기가 약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어떤 기억을 잊거나 잘 기억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원본 : http://www.ehow.com/how-does_5006337_human-brain-remember-thing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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