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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8일 화요일

에버노트 간단 팁 | 노트 생성하기



에버노트 간단 팁

노트 생성하기


모두들 에버노트를 다운 받으셨나요? 아직 깔지 않으셨다면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여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에버노트를 시작하기 위해서 사용 최소 단위인 노트를 생성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합시다. 노트를 생성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상단의 아이콘을 사용하거나 메뉴를 사용하거나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지요. 노트를 생성하는 단축키는 Ctrl + N이며 맥은 cmd + N 입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표시해둔 3가지 방법으로 노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노트에 원하시는 글을 적거나 사진이나 파일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이 에버노트를 사용할 때 작업하게 되는 가장 작은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2014년 3월 5일 수요일

사용기 | 저렴한 차세대 표준 지원 무선 공유기

지난 포스트에서 ipTIME에서 나온 a104라는 공유기 개봉기를 썼는데 이번에는 실사용기에 대해서 쓸 생각입니다. 기존에도 ipTIME의 공유기를 사용했었으나 802.11ac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속도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유선속도는 100Mbps까지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까지 지원하면 굉장히 가격이 비싸지게 되겠죠. 이 공유기의 상위버전에서는 지원이 된다고 하니 기가비트급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위버전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존의 공유기와 비교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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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사용하게된 a104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고 한 개의 안테나만 사용하던 기존 공유기와 달리 3개의 안테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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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집에서 설치를 해구요. 공유기에 불이 잘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존 공유기와의 속도를 테스트해볼텐데요. 테스트환경은 802.11ac를 지원하는 맥북 에어 2013년형을 사용했습니다. 100M급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한 곳은 speedtest.net을 사용해 테스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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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의 속도입니다. 사실 무선인터넷으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속도인데요. 공유기를 바꾸고나니 그 속도가 훨씬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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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교체한 a104의 속도 테스트 화면입니다. 핑도 굉장히 개선되었고 다운로드 속도나 업로드 속도도 유선 인터넷에 가까울 정도로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02.11ac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5GHz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라면 속도가 꽤나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도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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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기존의 공유기이고 아래가 a104모델입니다. 기존에 비해서 업로드나 다운로드 속도가 10Mbps이상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용자들도 교체하시면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104는 5GHz 대역을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공유기에 비해서 간섭이 적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5GHz 대역을 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속도도 빠른 편이구요. 다만 고주파 대역이다보니 벽들을 투과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설치시 집에서 가장 개방된 환경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이에프엠네트웍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개봉기 | 저렴한 차세대 표준 지원 무선 공유기

얼마전 맥북을 구입하였는데요. 2013 신형 맥북에서 가장 탐났던 부분인 802.11ac 와이파이 표준 지원이었습니다. 물론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이 기가비트급이 아니기 때문에 본래 표준에서의 속도만큼은 나오지 않겠지만 내부 인터넷이라던가 무선을 유선에 가까울 정도로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에서 만든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가격이 25만원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으로 구입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나와에서 무선공유기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더군요. 이번기회에 체험해보고자 신청하여 본 리뷰를 씁니다. 본 리뷰는 ipTIME의 체험단 지원으로 쓰여졌지만 객관적으로 쓰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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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연구실에 오니 택배가 하나 도착해 있더군요. 박스를 비닐팩에 포장해서 배송하셨더라구요. 체험단 선정된지 며칠안되서 배달이 되어 다소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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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외관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얀색입니다. 포장이 잘되어 외관상 크게 손상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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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하면 시디와 매뉴얼, 공유기,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박스 구성도 꽤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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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상품 구성물은 이렇습니다. 여느 공유기와 크게 다르지 않구요. 아래쪽 가운데 보이는 것은 공유기를 세울 수 있는 스탠드입니다. 랜선도 하나 동봉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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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는 ipTIME의 공유기들 처럼 하얀색이구요. 공유기 상태를 나타내주는 부분은 검은색으로 처리했습니다. 다른 공유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안테나가 3개라는 것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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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보이실지 모르겠으나 좌우 두개의 안테나는 2.4GHz 대역의 안테나이구요. 가운데는 5.0GHz 대역의 안테나입니다. 이 가운데 안테나 덕분에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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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봉된 스탠드를 사용해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세워두니 더 고급스러워보인다고 할까요? 이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사용기와 속도를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이에프엠네트웍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014년 3월 3일 월요일

4학년 공대생이 말하는 대학 입학 준비

안녕하세요. 어느덧 개강알리는 삼일절이 지났군요. 이번 겨울을 졸업작품을 하면서 바쁘게 보냈더니 벌써 개강이 다나왔네요. 저희 학교는 지난주에 입학식이 있는데요. 이번 학기면 저도 4학년이 된답니다. 신입생들을 보면 저도 파릇파릇했던 1학년일 때가 떠오릅니다. 아무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놀 수 있었던 1학년이 말이지요. 물론 저는 대학원을 진학할 예정이라 취업에 시달리지는 않지만 자신의 길을 닦아나가야 한다는 중압감은 역시 1학년 때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인 것 같습니다. 제 동생도 이번 년도에 대학에 합격하여 14학번 신입생이 되었는데요. 워낙 제가 옆에서 챙겼던 동생이라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걱정이 되는군요. 그래서 신입생 입학 가이드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제가 대학생활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학점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지만 주변에서 너는 원래 잘하잖아라는 소리 정도는 듣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 만들기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다들 하나의 이메일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나 네이트, 다음 등을 사용하고 있겠죠. 많은 분들의 메일함에는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읽지않은 메일들이 쌓여있을 것입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필요없는 구독 목록은 취소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적합한 곳은 구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본인의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만일 계정이 본인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하거나 전용앱을 다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생부터는 꽤나 많은 의사소통을 메일로 하게될 것입니다. 따라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계정을 하나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이메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스케쥴 관리를 하자

많은 분들이 공부하면서 학업계획표를 짜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나중되니 반복되는 계획이라서 고3때에는 계획없이도 움직일 수 있더라구요. 그 만큼 고등학교 때까지는 스케쥴이 간단한 편입니다. 하지만 대학은 다소 다릅니다. 레포트는 수 없이 쏟아지고 각기 다른 시험 기간은 혼란을 불러옵니다. 단순히 지각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1학년 때 느꼈던 부분이구요. 그래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꽤나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스케쥴러를 보는 것만으로도 할일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현재는 일이 더 많아져서 추가로 할일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프로젝트 처럼 관리하자

고등학교의 일률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본인이 선택하고 수강하는 시스템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론 혼란 속에 빠진 것만 같습니다. 여러 과목이 혼재하면서 시험기간이나 레포트 제출 일자를 착각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레포트라고 해도 성적에 꽤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레포트를 잊는 날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특히 1학년 때 많이 겪었습니다. 1학년 수업은 유난히 연습문제를 풀어 제출하라는 레포트가 많았거든요. 고학년으로 갈 수로 꽤 규모가 있는 레포트를 만나게 되서 잊어버려 제출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걸 다루기에 다소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각 수업을 관리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각 수강 과목을 프로젝트로 만들고 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은 프로젝트에 대한 개념이 부족할 수 있지만 과목별로 프로젝트를 두어 할 일들을 묶어서 관리하게 되면 착각하는 일도 드물고 규모가 큰 과제도 프로젝트 내에서 쪼개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다루기도 쉬워집니다.

자신의 생활 규칙 만들기

대학에 들어가면서 고등학교를 벗어나 엄청난 자유를 경험하면서 생활이 틀어지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집을 떠나 생활하는 학생들이 더욱 그러더군요. 저도 3년 가까이 자취를 하면서 초기에는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술을 먹기위해 친구들을 집에 들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규칙을 만들어 방에 크게 붙여두었습니다. 그러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주의를 환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정한 규칙은 아침 8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현재는 시간은 점점 당기고 있습니다. 수업이 늦게 있더라도 일찍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미쳐 못한 일들을 할 수도 있고 하루가 굉장히 길어집니다.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다면 일부러 모든 수업을 아침 일찍 배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자신을 평가하고 일종을 보상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동시간을 줄이자

많은 분들의 통학시간은 짧으면 30분 길면 2시간도 걸릴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는 저도 학교까지 걸어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집에서 통학을 하면 2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자취를 선택했지요. 통학을 하기위해서 긴 시간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다녀야할 이유가 없다면 가감히 출가 선언을 하십시오. 물론 경제적인 도움을 받기에는 다소 어려워지기는 하겠지만요. 방학을 이용해 공장 등에서 일하면 학기중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으로 사용되었던 시간을 좀 더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면 미래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산적인 활동이 긍정적인 방향이어야겠지요.

술은 적당히

1학년은 술자리가 참 많습니다. 특히 죽어라 마시는 술자리는 더더욱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수업도 하루씩 빠지게 되고 생활이 흐트러집니다. 먹고 나서도 멀쩡하다며 다음날 또 술을 마시는 친구들도 있고 일주일내내 친구들을 자취방에 불러 술판을 벌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술을 먹으면 그 만큼 나중의 시간까지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만 하는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술은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순간까지만 마시고 해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산하는 것이 힘들다면 먼저 자리를 일어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여나 술을 억지로 먹는 분들은 절대 그러지 마세요. 과감히 이야기하세요. 더는 못 먹을 것 같다라구요. 다만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재미있게 같이 놀아야겠죠.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본인이 조절하며 끝까지 같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람은 가리되 적은 만들지 말자

제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지는 가치관입니다. 저는 한 사람과 인연을 맺을 때 죽을 때까지 오래갈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생각합니다. 그 만큼 저도 노력을 하는 편이구요. 제가 겉으로 보면 굉장히 이해관계를 따지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사람을 수단으로써 가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으로써 사람을 가리라는 것 입니다. 간단하게는 본인을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을 가리면되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지인정도의 관계에서 진전시키지 말라는 이야기지 적으로 만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특히 원수간의 인연은 질기고도 질깁니다.

대학은 취업을 위한 곳이 아니다

취업 전쟁터에서 고분분투하는 4학년들을 보면 마치 대학이 취업의 전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취업을 위한 대학진학이었다면 단순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취업 준비를 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지 취업을 하기위한 곳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쓸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가르치지도 않으며 그 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대학에서는 내가 이 분야에서 먹고살아도 될지, 계속해서 이 커리어를 꾸려 나가도 될지 등을 판단하는 곳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취업을 위해서 라는 생각은 버리길 바라며 본인의 꿈에 가까운 것을 쫒길 바랍니다. 만일 꿈이 없다면 먼저 꿈을 꾸어야겠지요.

즐겨라

공부에 치이고 취업에 치이면 정작 즐길 시간은 전혀 없습니다. 누군가는 대학에서 낭만을 찾는 것은 사치이며 그 시간에 스펙을 쌓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대학은 취업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당장 지구가 망한다면 하고 싶은 일을 꼽으라 하였을 때 그 누구도 스펙을 쌓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당장 즐거운 것을 찾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서 지금 노력하더라도 미래의 그 날을 떠올리면 웃을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에버노트 초간단 시작가이드

|에버노트 초간단 시작가이드

본격적으로 에버노트에 대한 여러가지 가이드 및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가장 첫 단계인 에버노트를 시작하는 간단 가이드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에버노트 가입부터 설치, 사용까지 담고 있는 글이니 많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에버노트 시작시 어려움이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에버노트 가입하기


에버노트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계정을 받기 위해서는 오른쪽 상단의 등록버튼을 누르시거나 화면 하단에 있는 무료 계정 받기 아래에 이메일을 적고 등록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쪽 상단의 등록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위 화면에서 이메일과 사용하실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 후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참 간단하지요. 로그인은 이메일이나 사용자 아이디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에버노트 설치하기


에버노트를 설치하기 위해서 에버노트 홈페이지 상단에 제품에서 에버노트를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Download for Windows를 눌러 윈도우용 에버노트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버튼 옆에 화살표를 누르시면 맥용 에버노트를 설치할 수 있고 모바일용 에버노트 앱스토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운 받은 설치파일을 실행하고 설치를 완료하면 초록색 바탕에 코끼리가 그려진 아이콘이 생깁니다.


좀 전에 등록한 아이디 혹은 이메일과 암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하시면 사용할 준비는 모두 끝이 납니다.

  에버노트 사용하기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웹에서 사용하는 것이고 하나는 직접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추가하면 앱 형태의 모바일 환경도 있지요. 먼저 웹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웹에서 에버노트 사용하기


웹에서 에버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에버노트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기만 하면 된다. 로그인하게되면 위와 같은 페이지로 자동으로 넘어가고 자유롭게 노트를 만들 수 있다. 외부 컴퓨터에서 에버노트를 사용할 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버전에서의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설치형 에버노트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설치형 에버노트 사용하기


설치형(클라이언트)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것도 굉장히 간단하다. 설치한 에버노트를 실행하고 로그인하면 된다. 웹버전과 비교했을 때 좀더 빠르고 안정적이다. 다만 지속적으로 동기화를 해주어야하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pc가 아니라면 동기화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 웹에서나 설치형에서나 노트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단에 위치한 새노트를 눌러 사용하면 된다.

국내의 에버노트 사용자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서 적은 수입니다. 에버노트를 접한지는 2년이 넘었는데 제대로 사용하게 된지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약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 만큼 에버노트를 처음 시작하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어떤식으로 사용할 지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히 기록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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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의 함정

스펙 쌓기의 함정

이번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의 글입니다. 공대를 다니는 한 학생으로서 스펙에 대해서 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스펙경쟁의 굉장히 과열되고 있지요. 해외봉사나 어학연수 등은 굉장히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펙이 취업에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결론은 아니다였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이 결론에 도달하게된 이야기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스펙이라는 단어는 왜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스펙은 볼래 Specification이라는 단어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특히 부품의 사양을 뜻 할 때 주로 사용되었죠. 개발단계에서 제품의 스펙을 정하다라는 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어가 줄어서 취업에 관련된 단어로 바뀐 것이죠. 취업에 필요한 능력 등을 뜻하게 되는데 이는 Qualification이 더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에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죠. 간단하게는 토익과 자격증 등이 있고, 요즘에는 해외봉사나 어학연수도 기본 스펙이 되었습니다. 최근 인기가 많은 대외활동은 서포터즈와 같은 기업 연계형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포터즈 같은 경우에는 제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스펙에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스펙이 기업이 원하는 스펙인가?

우리는 기업이 원하는 스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인사과에서 일하고 채용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물었습니다. 서포터즈와 같은 활동이 취업에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느냐라고 말입니다. 대답은 "서포터즈를 주관한 회사가 아닌 이상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회사에 도움도 되지 않는 스펙을 채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각 지원자마다 특별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모두 가지고 있는 스펙을 비교해서 뽑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스펙에 대한 답은 바로 회사에 도움이되는 실질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대생의 경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서이든 똑같겠지만 공대를 졸업한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에서 일을 시키기 위해서 교육하는 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기간을 단축시키고 바로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면 회사에서는 당연히 채용합니다. 대기업에서 경력사원을 자주 뽑는 이유나 석사를 채용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원하는 스펙을 쌓기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에 관련된 기술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재미있는 영역을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그 영역에 대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를 운영해야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쌓이면 스펙이 되고 경력이 됩니다.

위와 같은 스펙을 쌓는다면 회사 면접을 볼 때에도 자신의 이야기로 이끌어가기 훨씬 수월합니다. 자신이 운영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올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바로 자신만의 차별성이 되고 회사에서 본인을 뽑아야하는 강력한 이유가 되죠.

최근 겉보기 스펙만 키우고 있는 것만 같아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20대 청춘을 모두가 하고있는 일에 쏟아야한다는 것이 말이죠.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모두가 똑같이 행동하는 시대에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을 잘 파악하여 자신만의 무기를 들고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영어로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영작 예시]


실전 영작 -  우리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


저번 학기 까지는 교내의 영자 신문사에서 편집장을 맡아 일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퇴임하고 운영하는 부분을 도우면서 가끔 기사도 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원어민 교수의 감수가 된 기사를 올립니다. 한 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 했는데 영작 팁과 더불어 많은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영문 글 아래에 한글 기사가 있으니 읽으시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nvisible Wall between You and You

There are 150 foreign students, 50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nd 100 foreign students who are learning Korean in KPU. Many students live with them. However as the number of the foreign students increase, welfare programs for foreign students become more important. Are there the welfare programs for them? Or has the university tried to improve their treatment? To know about that, the KPU TIMES met with those it may concern.


50 foreign students learned and completed Korean education and entered KPU. The other foreign students are learning Korean in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 The number of foreign students looks very small compared to the number of KPU students, which is about 7,000. So, they encounter many difficulties. The KPU TIMES met some students to know what they have difficulty with.

Most foreign students have a common difficulty. It is the problem of communication caused by difference of language. As a result, they find it hard to understand the major subject. Sometimes their Korean skills produce misunderstanding. Repeated misconceptions make it difficult for people to reach out to each other and they are caught in a vicious circle. Many students have a prejudice against the foreign students. So, to look into whether there is an institutional strategy for them or not, we contacted the two persons concerned.

First, THE KPU TIMES met a person who works for the student welfare department in KPU. He said that KPU supports only the room for cooking for foreign students and there is no welfare system for them as far as he knows. If the students learning Korean enter KPU as undergraduates, they could get all the benefits that KPU's students have. Because KPU's students also don't know the student welfare system well, foreign students probably do not know about that. He said the international exchange department is charged with the system for the foreigners in KPU and suggested that we contact them.

The Department of International Exchange works on all about international exchange. They provide not only the foreign students with what they need but also the students with an opportunity to go abroad. For example, there are Global Challenge and Global Field Training. A person who works for the department said they don't have anything to say about the welfare system for foreign students. However, they have already tried hard enough to handle the problem. They provide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foreigners through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 KLEC also teaches Korean culture. In addition, the mentor system is also very good. When a semester starts, they recruit volunteers as a mentor. Mentors become friend to foreigners and help them adapt to Korean culture. Mentors are a kind of bridge between the students and the foreigner.

It looks as though the university has tried enough to deal with the problem. Nevertheless, why do foreign students have difficulties?

It may be related to confidence. The KPU TIMES's first foreign reporter, Erdenebulgan Ayush, looked like he had also had a problem of communication, but he is becoming more confident as time goes on. Then, the problem was solved. An awkward Korean ability and pronunciation could be because the foreign students are lacking in confidence. Ayush's Korean ability and pronunciation are enough to communicate, but he has some episodes that happened because of those. In addition, this difficulty allows them to feel a sense of alienation. So they may hang out only with other foreign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some problems from our side. We have a bad prejudice against foreigners in developing countries such as South-East Asia in particular, more than anything else.  Therefore, there is a phenomenon to recuse the foreigners. Such behavior may hurt them. Also, we do not even try to talk with them because of the idea that foreigners seem not to be able to speak Korean well. Sometimes we sneer at them.

It is not too difficult to hang out with foreign students. Talk them first. It is the best solution. We are not different as you think. We are close, but we have also a big invisible wall that is too high to leap over. We have to make a kind of door in order to pass through the wall.

한글
외국인 학부생 50명, 한국어 교육을 받는 학생 100여명 총 15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KPU를 다니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그들과 수업을 듣고 생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학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에 대한 복지 혹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을까? 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관계자들을 만나보았다.


KPU에 재학중인 약 50여명의 학생들은 한국어 교육 센터에서 어학 교육을 마치고 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이다. 이외에도 아직 한국어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100여명에 달한다. 본교 학생들이 7000명이 넘는 것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수치일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은 상대적인 소수라는 이유로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몇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외국인 학생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공통적이었다. 바로 언어의 차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문제였다. 이로 인해서 전공수업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아 학업에 힘들어했다. 또한 미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인해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오해가 반복되면서 서로 다가가는 것이 어려워지고 끊이지 않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그들에 대한 편견이 생기고 또한 그들도 우리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는 것인지 궁금해졌으며 2명의 학교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하여 알아보았다.

학생복지팀은 학생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이며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것은 그들이 식사 및 조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 뿐이라고 하였으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서 준비된 별도의 제도는 없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이라고 해도 학부생으로 입학하는 순간 학교에서 제공할 수 있는 학생복지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 학생들도 잘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인 학생들은 이에 대한 것을 알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복지 및 프로그램은 인재교류원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연락을 취해볼 것을 제안하였다.

인재교류지원팀은 국제교류에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한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챌린저와 장기 해외 현장실습 등이 있다. 전화통화를 한 담당자는 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내용이 별로 없다라고 답하였지만 생각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애로사항인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서 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한국어교육 센터를 통해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한국어 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었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었다. 매 학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멘토들은 단순히 학교 생활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즉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의 연결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충분히 학교는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다면 왜 외국인 학생들은 그런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 일까?

무엇보다 자신감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KPU TIMES의 첫 외국인 기자인 에르덴에 볼간과 지내면서 느꼈던 것이 바로 어눌한 한국어 실력과 발음 때문에 생긴 자신감 부족의 문제이다. 에르덴에 볼간의 한국어 실력과 발음 충분히 정확하다.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한국어 실력과 발음으로 인해서 생겼던 몇 가지 에피소드들 때문에 자신감이 다소 부족했다. 또한 한국에 와서 자신들이 소수라는 소외감도 한 몫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동질감이 들었던 외국인 학생들끼리 어울리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반면 우리들에게도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무엇보다 외국인, 특히 동남아와 같은 저개발 국가의 외국인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기피 하는 현상이 있다. 사실 그러한 행동인 가장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잘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는다. 한국말을 모른다는 약점을 가지고 간혹 조롱하기도 한다.

그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다.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는 다르지 않다. 또한 우리는 생각보다 그들과의 거리가 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높은 벽이 존재한다. 그 벽은 너무 높아서 뛰어넘지 못한다. 서로가 먼저 그 벽에 문을 만들고 다가가야 한다.